강유석 프로필 나이 키 학력 MBTI 작품 총정리 : '언슬전' 엄재일

 

배우 강유석

 

'언슬전'의 전직 아이돌 의사 엄재일, 배우 강유석! 10년 오디션 끝에 '법쩐', '택배기사', '폭싹 속았수다'로 주목. 그의 나이, 학력, 작품 활동, MBTI를 알려드려요.

 

 

 

 

강유석 프로필, 한눈에 핵심 정리!

 

배우 강유석

• 활동명: 강유석 (Kang You-seok)
• 본명: 강신철 (Kang Shin-chul)
• 나이: 1994년 6월 10일생 (2025년 5월 기준, 만 30세)
• 출생: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옥계면
• 신체: 178cm, B형
• 가족: 부모님, 누나(1991년생), 여동생(1997년생)
• 학력: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제적)
• 병역: 경찰청 의무경찰 수경 만기전역 (운전병 복무)
•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 데뷔: 2018년 OCN 드라마 '신의 퀴즈: 리부트'
• MBTI: ESFP (자유로운 영혼의 연예인)
• 주요 수상: 2023년 SBS 연기대상 남자 신인 연기상 ('법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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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기다림, '언슬전'으로 꽃 피운 배우 강유석

배우 강유석

 

최근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의 순정남 '양은명'부터 SBS '법쩐'의 열혈 검사 '장태춘', 넷플릭스 '택배기사'의 난민 소년 '사월'까지. 연이어 굵직한 작품에서 눈부신 존재감을 드러내며 차세대 주연 배우로 급부상한 배우 강유석.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tvN 최고 기대작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서 전직 아이돌 출신 의사라는 독특한 설정의 '엄재일' 역으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했습니다.

 

1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수많은 오디션에서 탈락의 쓴맛을 보면서도 배우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그의 이야기는 마치 한 편의 성장 드라마 같은데요. 오늘은 늦깎이 신인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배우 강유석의 프로필부터 그의 파란만장했던 데뷔 과정, 주요 작품 활동, 그리고 현재 방영 중인 '언슬전' 속 매력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평범한 학생에서 배우 지망생으로, 10년간의 오디션 도전기

배우 강유석

 

강원도 강릉에서 나고 자란 강유석은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이 되던 시기, 막연하게 배우라는 직업을 동경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평범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혔죠.

 

그러나 그의 성격상 "죽기 전에 후회할 바에는 일단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끈질기게 부모님을 설득했고, 결국 재수 끝에 연기 명문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입학하며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준비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후 개인적인 사정으로 학교는 제적 처리되었습니다.)

 

그러나 배우가 되기 위한 길은 그야말로 가시밭길이었습니다. 그는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하기 전까지 약 10년 반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수백 번이 넘는 오디션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고 합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정말 힘들었다. 오디션에 떨어지는 경험들이 계속 쌓이다 보니 '나는 안 될 사람인가', '이걸 계속하는 게 과연 맞나' 하는 절망적인 생각도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때의 나는 늘 불안해하고 오디션장에서 벌벌 떠는 사람이었다. 그 힘든 시간을 잘 견뎌주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는 것 같다"며, 오히려 그 시간들이 자신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좋은 거름이 되었다고 고백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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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차근차근,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배우 강유석

 

단역에서 조연으로, 그리고 '법쩐' 신인상

배우 강유석

 

긴 기다림과 노력 끝에 강유석은 2018년 OCN 드라마 '신의 퀴즈: 리부트'를 통해 마침내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SBS '사의 찬미', KBS2 '낭만닥터 김사부 2', tvN '스타트업'(천재 쌍둥이 개발자 중 한 명),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JTBC '괴물' 등 다양한 작품에 조연 및 단역으로 출연하며 차근차근 경험을 쌓고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웹드라마 '잘 하고 싶어', '새빛남고 학생회'(노신우 역) 등에서는 주연을 맡아 10대, 20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팬덤을 형성하기도 했죠.

 

그리고 2023년, 그에게 배우로서 큰 도약을 안겨준 작품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SBS 금토드라마 '법쩐'입니다. 이 작품에서 그는 주인공 은용(이선균 분)의 조카이자 정의감 넘치는 '꼴통 검사' 장태춘 역을 맡아 첫 주연급 역할을 성공적으로 소화해냈습니다.

 

복잡한 법률 용어와 긴 대사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극의 한 축을 담당했고, 이 작품으로 2023년 S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넷플릭스의 남자: 택배기사 사월 & 폭싹 속았수다 양은명

배우 강유석

 

같은 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에서는 또 다른 주연인 난민 소년 '사월' 역을 맡아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는 약 1500: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되었으며, 전설의 택배기사 '5-8'(김우빈 분)을 동경하며 새로운 세상에 도전하는 캐릭터를 연기했죠. 이 작품을 통해 생애 첫 본격적인 액션 연기와 대규모 CG 작업을 경험하며 배우로서 한층 성장했습니다.

 

2025년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여주인공 애순(이지은/아이유 분)의 아들  '양은명' 역을 맡아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폭싹 속았수다 보러가기

'언슬전'의 활력소, 전직 아이돌 의사 엄재일

 

배우 강유석

그리고 2025년 4월,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드디어 첫 방송되었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로 방송 전부터 엄청난 기대를 모았던 이 작품에서 강유석은 주연 5인방 중 한 명인 산부인과 1년 차 레지던트 '엄재일' 역을 맡았습니다.

 

엄재일은 과거 아이돌 연습생이었으나 잘 안되어 의사의 길을 선택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도움을 요청하지만, 때로는 그 과한 열정 때문에 선배들에게 혼나기도 하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죠.

 

강유석은 제작발표회에서 "'폭싹 속았수다'의 은명이가 의사가 됐다"고 웃으며, "은명이가 시청자들에게 답답함과 눈물을 드렸다면, '언슬전'의 재일이는 더 밝고 좋은 에너지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습니다. 고윤정, 신시아 등 동료 배우들과 함께 선보일 현실적인 레지던트 성장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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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더 매력적인, 인간 강유석 (ESFP, 동물 사랑)

배우 강유석

 

강유석의 MBTI는 ESFP(자유로운 영혼의 연예인)로 알려져 있습니다. ESFP는 사교적이고 활동적이며,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유형이죠. 하지만 그는 한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잘 믿지 않는다"며 실제로는 낯을 가리는 면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애할 때는 직진하는 스타일이지만, 참을성은 조금 부족하다고 하네요.

 

그는 자연과 동물을 매우 사랑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현재 반려견 2마리와 길에서 구조한 반려묘 2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SNS를 통해서도 동물들에 대한 애정을 종종 드러냅니다.

 

좋아하는 계절은 봄과 가을, 좋아하는 과일은 물렁한 복숭아와 딸기라고 하네요. 의외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말고기이고, 초콜릿은 싫어한다고 합니다. 향수는 우디 계열을 선호하며, 젤리를 너무 좋아해서 해외 직구까지 할 정도라고 하니, 소탈하고 인간적인 매력이 넘치는 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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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노력, 이제 빛을 보다

배우 강유석

 

10년이 넘는 긴 무명과 수많은 오디션 탈락의 아픔을 딛고, 마침내 자신의 잠재력을 터뜨리며 주연 배우로 우뚝 선 강유석. 그의 연기에는 힘든 시간을 견뎌낸 단단함과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 그리고 진정성이 묻어납니다.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부터 강렬한 액션, 애틋한 로맨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그의 모습은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듭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통해 보여줄 그의 새로운 매력과, 멈추지 않고 나아갈 배우 강유석의 빛나는 여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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