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면 나이 프로필 키 결혼 부인 고향 학력 작품 활동 드라마 영화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박상면. 1990년대 뮤지컬 무대를 시작으로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코믹 연기부터 진지한 역할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그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최근 KBS1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배우 박상면의 나이, 키, 결혼 생활, 대표작, 그리고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논란 여부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상면 프로필

본명: 박상면 (朴相勉, Park Sang-myun)
출생: 1968년 1월 27일
나이: 만 57세 (2025년 5월 14일 기준)
고향: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동
본관: 밀양 박씨 (密陽朴氏)
신체: 180cm (큰 체격)
가족: 아내 김수경, 딸 (1996년생)
학력:
- 서울홍파초등학교 (졸업)
- 보성중학교 (졸업)
- 보성고등학교 (졸업 / 76회)
- 서울예술전문대학 (現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전문학사)
-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과 / 학사)
종교: 불교
데뷔: 1993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데뷔와 연기 여정: 뮤지컬에서 스크린, 안방극장까지

뮤지컬 배우로의 시작

박상면은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에 진학하여 연기의 기초를 다졌으며, 1993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을 통해 데뷔했습니다. 뮤지컬 배우 출신답게 뛰어난 노래 실력도 겸비하고 있는 그는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쌓으며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영화와 드라마 속 '신스틸러' 그리고 주역

1990년대 중반부터 영화와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힌 박상면은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1999년 MBC 드라마 '왕초'에서 순애보적인 '하마'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주목받았습니다.

같은 해 영화 '신장개업'(주방장 역), '닥터 K'(박호동 역) 등에서도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그의 이름을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킨 작품 중 하나는 2000년 MBC 시트콤 '세 친구'로, 윤다훈, 정웅인과 함께 주연을 맡아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후 영화 '조폭 마누라'(강수일 역), '달마야 놀자'(불곰 역), '주유소 습격사건 2'(망치 역), 드라마 '허준', '야인시대', '서울의 달', '올인'(임대치 역), '제빵왕 김탁구'(양인목 역) 등 수많은 히트작에서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맹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대표 작품 활동 (드라마 및 영화)

박상면의 필모그래피는 그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합니다. 드라마에서는 '왕초'의 순박한 하마, '세 친구'와 '연인들'의 코믹한 캐릭터, '허준', '야인시대', '서울 1945' 등 시대극에서의 묵직한 역할, '꽃보다 아름다워', '샐러리맨 초한지', '장사의 신 - 객주 2015', '힐러', '같이 살래요' 등 현대극에서의 다채로운 모습까지 선보였습니다.

영화에서는 '넘버 3'(재떨이 역)의 강렬한 악역부터 '신라의 달밤', '두사부일체'(관련작 '상사부일체'에서 대가리 역), '하면 된다' 등 코미디 영화에서의 능청스러운 연기, '리베라 메'의 진지한 역할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을 입혔습니다.

결혼, 가족, 그리고 개인적인 이야기

박상면은 첼리스트 출신의 아내 김수경 씨와 결혼하여 슬하에 딸 한 명(1996년생)을 두고 있습니다. 그의 딸은 영국에서 12년간 유학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상면은 방송을 통해 아내와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으며, 어머니가 오랫동안 숯불갈비집을 운영하셔서 정육과 숯 관리 등을 전수받아 상당한 요리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배우 박준면과 이름 및 외모가 비슷하여 남매로 오인받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두 사람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대운을 잡아라' 최규태: 현실 가장의 모습

2025년 현재, 박상면은 KBS1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에서 '최규태'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극 중 최규태는 일등부동산 사장으로, 손창민(한무철 역), 선우재덕(김대식 역)과 친구 사이로 등장합니다.

늦둥이 아들의 대학 공부를 위해 친구 무철에게 굽실거려야 하는 현실적인 가장의 모습을 그리며 극에 재미와 공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5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운을 잡아라 보러가기

논란 없는 꾸준함과 인간적인 매력

박상면은 오랜 연기 활동 기간 동안 큰 논란 없이 꾸준한 이미지를 유지해 온 배우 중 한 명입니다. 그는 뛰어난 연기력과 성실함으로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으며, 대중에게도 친근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사생활에 대한 잡음 없이 연기 활동에 집중하며, 후배들에게도 모범이 되는 배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유의 유쾌한 성격과 입담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뮤지컬 배우로 시작하여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확고한 연기 세계를 구축한 배우 박상면. 코믹과 정극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그의 다재다능함과 인간적인 매력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을 것입니다. '대운을 잡아라'에서의 활약을 비롯하여 앞으로 그가 선보일 새로운 모습들을 기대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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