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은미 프로필 나이 배구선수 비치 발리볼 골때녀

 

시은미

 

여자 프로배구 V-리그의 우승 반지를 낀 세터, 은퇴 후에는 모래 코트를 누비는 비치발리볼 국가대표로, 그리고 이제는 축구공을 차는 '골때녀'의 새로운 구원투수로. 전 배구선수 시은미의 스포츠 인생은 그야말로 '도전'의 연속입니다. 최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 국대패밀리'에 긴급 합류하며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녀.

 

이번 포스팅에서는 배구, 비치발리볼, 축구까지 세 개의 구기 종목을 섭렵한 '만능 스포츠우먼' 시은미의 프로필부터 그녀의 파란만장한 선수 시절, 그리고 앞으로의 활약상까지 깊이 있게 담아보았습니다.

 

 

목차 

 

• '코트의 여제' 시은미 프로필
• 전국체전 2회 우승, 배구 유망주 시은미의 시작
• 영광과 아쉬움의 공존, 프로배구 선수 시은미의 시절
• 코트를 떠나 모래 위로, 비치발리볼 선수 시은미의 변신
• 종목을 바꿔 다시 태극마크를 단 시은미
• '골때녀' 구원투수로 등판한 시은미의 새로운 도전
• '국대패밀리'의 야전사령관, 시은미의 활약 기대 포인트
• 영화 '1승'과 '스페셜V' 패널, 방송인 시은미
• 배구선수 시은미의 사생활과 앞으로의 행보

 

 

'코트의 여제' 시은미 프로필

 

먼저 코트를 넘어 그라운드까지 접수한 만능 스포츠인 시은미의 기본 프로필부터 정리했습니다.

• 이름: 시은미
• 출생: 1990년 7월 3일 (2025년 기준 만 35세)
• 고향: 서울특별시
• 신체: 176cm, 63kg
• 학력: 중앙여자고등학교 (졸업)
• 가족: 부모님
• 소속사: 티케이오씨앤씨
• 前 종목: 배구 (세터),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 現 포지션: 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 국대패밀리'
• 결혼: 미혼

 

 

전국체전 2회 우승, 배구 유망주 시은미의 시작

 

시은미는 중앙여고 재학 시절부터 배구계의 주목을 받는 특급 유망주였습니다.

 

코트 위의 야전사령관이라 불리는 '세터' 포지션에서 팀을 이끌며 전국체전 2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고, 청소년 국가대표팀의 주전 세터로 활약하며 일찌감치 대형 선수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당시 같은 포지션의 염혜선과 함께 드래프트 최상위 후보로 거론될 만큼 그녀의 고교 시절은 화려했습니다.

 

영광과 아쉬움의 공존, 프로배구 선수 시은미의 시절

 

2009년, 시은미는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명문 구단 GS칼텍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주전 세터가 부상으로 이탈한 2013-14 시즌에는 주전으로 도약해 안정적인 토스웍을 선보이며 팀의 V-리그 우승에 기여, 챔피언 반지를 끼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하지만 이후 다시 백업으로 밀려나는 등 주전 경쟁의 아쉬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KGC인삼공사로 이적한 후에도 꾸준히 활약했지만, 2018년 FA 자격을 얻은 후 돌연 은퇴를 선언하며 실내 배구 코트를 떠났습니다.

 

코트를 떠나 모래 위로, 비치발리볼 선수 시은미의 변신

 

실내 배구 코트에서의 은퇴는 시은미에게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었습니다. 그녀는 곧바로 모래 코트 위에서 펼쳐지는 비치발리볼 선수로 전향하는 놀라운 선택을 합니다.

 

실업팀 수원시청과 양산시청에 몸담으며 실내 배구와는 전혀 다른 환경과 경기 방식에 적응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종목을 바꾼다는 것은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힘든 과정이었지만, 그녀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종목을 바꿔 다시 태극마크를 단 시은미

 

시은미의 꺾이지 않는 의지는 결국 또 한 번의 쾌거로 이어졌습니다. 비치발리볼 전향 후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은 그녀는 2024년, 마침내 비치발리볼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배구에 이어 비치발리볼까지, 두 개의 다른 종목에서 모두 태극마크를 단 그녀의 이력은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에서도 보기 드문 대기록입니다. 이는 그녀의 타고난 운동 신경과 엄청난 노력의 결과물이었습니다.

 

'골때녀' 구원투수로 등판한 시은미의 새로운 도전

 

2025년, 시은미는 또 한 번 새로운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위기에 빠진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 국대패밀리'에 구원투수로 긴급 합류한 것입니다.

 

그녀는 "팀 스포츠에서 팀워크를 맞춰나가는 데 희열을 느낀다"며 합류 소감을 밝혔고, 배구와 비치발리볼을 통해 다져진 그녀의 운동 센스가 축구장에서는 어떻게 발휘될지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국대패밀리'의 야전사령관, 시은미의 활약 기대 포인트

 

시은미의 '골때녀' 합류는 'FC 국대패밀리' 전력에 엄청난 플러스 요인입니다. 배구 세터 출신다운 넓은 시야와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은 축구 필드 위에서도 그대로 발휘될 것입니다.

 

정확한 위치 선정과 패스 길을 보는 능력은 그녀를 팀의 새로운 '야전사령관'으로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하기 위해 투입된 그녀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영화 '1승'과 '스페셜V' 패널, 방송인 시은미

 

운동선수로서의 커리어 외에도 시은미는 다방면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습니다. 은퇴 후에는 KBS N SPORTS의 배구 전문 프로그램 '스페셜V'의 패널로 합류해 전문적인 해설과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2024년 개봉한 영화 '1승'에서 배구 선수 '이민희' 역으로 출연하며 스크린에 데뷔했다는 사실입니다. 운동선수, 해설가, 영화배우까지, 그녀의 활동 영역에는 한계가 없어 보입니다.

 

배구선수 시은미의 사생활과 앞으로의 행보

 

시은미는 현재 미혼으로, 새로운 도전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두산 베어스 정수빈, kt wiz 허경민 등 다른 종목의 스포츠 스타들과도 친분을 유지하며 폭넓은 인맥을 자랑합니다.

 

과거 악플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제는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고 있습니다. '골때녀'를 통해 방송인으로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그녀가 앞으로 또 어떤 놀라운 도전을 이어갈지 기대됩니다.

 

골때녀 시은미

 

최고의 유망주 시절의 아쉬움을 딛고, 비치발리볼 국가대표로 재기에 성공하더니 이제는 축구 선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시은미. 끊임없이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그녀의 모습은 그 자체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줍니다.

 

배구공 대신 축구공을 차게 된 그녀의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골때녀'에서 보여줄 멋진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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