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환 나이 프로필 아내 4남매 작품 활동 '신병3' 조백호

강렬한 존재감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믿고 보는 배우' 오대환! 그의 나이, 프로필, 한국예술종합학교 학력, 그리고 긴 무명 시절을 함께 견뎌준 아내와 4남매 아빠로서의 이야기, 최근 화제의 드라마 '신병 시즌3'의 '조백호' 중대장 역할까지. 배우 오대환의 모든 것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배우 오대환, 그는 누구인가?

오대환은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2004년 영화 '신부수업'으로 데뷔한 이후 오랜 기간 무명 시절을 거쳤으나, 2016년 OCN 드라마 '38 사기동대'의 악역 '마진석'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예능 '시골경찰'을 통해 인간적인 매력을 알렸고, 드라마 '피고인', '옷소매 붉은 끝동', 영화 '베테랑', '안시성',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수많은 작품에서 선악을 넘나드는 연기로 '명품 신스틸러'이자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현재는 인기 드라마 '신병 시즌3'에서 개성 넘치는 중대장 '조백호' 역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오대환 프로필

배우 오대환의 다양한 정보가 궁금한 분들을 위해 프로필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이름: 오대환 (吳代煥)
출생: 1979년 7월 5일 (만 45세)
고향: 충청남도 천안시
신체: 180cm, B형
가족:
- 배우자 (2007년 결혼)
- 자녀: 장녀 오하움(2008년생), 차녀 오하늬(2011년생), 삼녀 오하울(2013년생), 장남 오세언(2016년생)
학력: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 예술사)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취사병 복무)
소속사: 솔앤피플 (SOL&PEOPLE)
데뷔: 2004년 영화 '신부수업'
종교: 개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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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무명 끝에 만개한 '믿고 보는 배우'

오대환은 '한예종' 출신의 실력파지만, 대중에게 그의 이름과 얼굴을 각인시키기까지는 10년이 넘는 긴 무명 시절을 견뎌야 했습니다.

한예종 출신 실력파, 그리고 처가살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졸업한 그는 2004년 영화 '신부수업'으로 데뷔했지만, 이후 꽤 오랜 기간 단역 및 조연으로 활동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습니다. 결혼 후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처가살이를 하기도 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전환점: '38 사기동대'의 악역과 '시골경찰'의 인간미

그에게 배우로서 중요한 전환점이 찾아온 것은 2016년 OCN 드라마 '38 사기동대'였습니다. 극 중 악독한 고액 체납자 '마진석' 역을 맡아 소름 돋는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듬해인 2017년에는 MBC every1 예능 '시골경찰'에 고정 출연하면서 그의 대중적인 인지도는 급상승했습니다. 강렬한 외모와 달리 순박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고, 명예 경찰 경장 계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필모그래피

인지도를 얻은 그는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연기력을 만개시켰습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의 강태호, 인생 캐릭터를 만나다

그의 연기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는 2021년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강태호'입니다. 정조 이산(이준호 분)의 충직하고 듬직한 호위무관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강인함과 충성심, 그리고 의외의 코믹함까지 갖춘 입체적인 캐릭터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호평을 받으며 2021 MBC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베테랑'부터 '소방관'까지, 스크린 속 강렬한 존재감

오대환은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계에서도 '명품 신스틸러'로 꾸준히 활약해왔습니다. 영화 '베테랑', '더 킹', '안시성', '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그리고 최근작 '베테랑2'와 '소방관' 등 수많은 작품에서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 필모그래피

연도	구분	작품명	주요 역할
2015	영화	베테랑	왕 형사
2016	드라마	38 사기동대	마진석
2017	드라마	피고인	뭉치
2019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구대길
2020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송준선
2021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강태호
2022	드라마	아다마스	이팀장

현재 출연작: '신병 시즌3'의 조백호 중대장

오대환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 시즌3'에서 신화부대에 새로 부임한 중대장 '조백호' 대위 역으로 출연하며 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조백호는 우람한 풍채와 강렬한 첫인상과 달리, "충성! 사랑합니다!"를 외치거나 상의 탈의 구보를 하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독특한 캐릭터입니다.

오대환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넘나들며 조백호라는 입체적인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 '신병즈'와의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인간 오대환: 네 아이의 아빠, 그리고 '요섹남'

강렬한 인상과 달리, 스크린 밖 오대환은 따뜻하고 가정적인 매력의 소유자입니다.

아내와의 사랑과 4남매 다둥이 아빠

오대환은 2007년, 오랜 무명 시절을 함께 겪어준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습니다. 아내의 든든한 지지와 사랑 덕분에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슬하에 딸 셋(하움, 하늬, 하울)과 늦둥이 아들 하나(세언)를 둔 네 아이의 아빠입니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는 다정하고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딸바보', '아들바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군대 취사병 경력과 예능 속 요리 실력

그는 군대에서 취사병으로 복무했던 경험을 살려 SBS '정글의 법칙', tvN '백패커' 등에서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뽐내며 '요섹남'(요리 잘하는 섹시한 남자)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김민재와의 닮은꼴 에피소드

오대환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배우 김민재와의 닮은꼴입니다. 두 사람은 비슷한 나이대와 강렬한 인상, 그리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동문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합니다. 심지어 오대환이 '시골경찰'에, 김민재가 비슷한 포맷의 '도시경찰'에 출연하면서 오해가 더욱 커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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