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 나이 프로필 김보연 '이제 혼자다' 근황 - 두 번의 이혼과 딸 이야기

배우 전노민

 

중후한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배우 전노민.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깊이 있게 알아봅니다. 그의 나이, 프로필, 그리고 항공사 직원에서 31세에 배우로 데뷔한 특별한 사연, 전부인 김보연과의 이혼을 선택해야만 했던 진짜 이유와 30년간 떨어져 지낸 첫째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까지. 최근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 밝힌 그의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전노민, 그는 누구인가?

 

배우 전노민

전노민(본명 전재용)은 대한민국의 베테랑 배우입니다. 외국계 항공사에서 평범한 직장인으로 근무하던 중, 31세라는 늦은 나이에 우연한 계기로 공익광고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선덕여왕', '로열패밀리',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 등 수많은 작품에서 선역과 악역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왔습니다. 배우 김보연과의 재혼과 이혼으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여 두 번의 이혼과 오랫동안 떨어져 지낸 딸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전노민 프로필

배우 전노민

 

배우 전노민의 다양한 정보가 궁금한 분들을 위해 프로필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 본명: 전재용
• 활동명: 전노민
• 출생: 1966년 8월 28일 (만 58세)
• 고향: 인천광역시
• 신체: 176cm, 74kg, A형
• 가족: 6남매 중 막내, 딸 전은지
• 학력:
  • 순천향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사)
  •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연기예술학과 (석사)
• 병역: 전시근로역 (생계 곤란 사유)
• 소속사: 빅바이러스
• 데뷔: 1992년 SBS 드라마 '해빙기의 아침' (공식), 1996년 공익광고 (실질적 계기)
• 종교: 개신교

전노민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31세 항공사 직원, 우연히 배우가 되다

배우 전노민

 

전노민의 데뷔 스토리는 다른 배우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그는 처음부터 배우를 꿈꾸지 않았으며, 우연한 기회가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어려웠던 유년 시절과 평범한 직장인의 삶

 

6남매 중 막내였던 그는 어린 시절 부모님이 모두 일찍 돌아가시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여곡절 끝에 대학을 졸업하고, 외국계 항공사의 수출입 업무 담당 부서에 근무하며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공익광고 '대타' 출연이 바꾼 인생

 

1996년, 당시 31세였던 그는 직장 동료의 집들이에 참석했다가 광고업계 관계자의 눈에 띄게 됩니다. 그 관계자는 전노민에게 원래 모델 대신 공익광고에 '대타'로 출연해달라고 제안했고, 이 광고 출연이 인연이 되어 "배우를 해보라"는 적극적인 권유를 받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그는 1997년 드라마 '강릉가는 옛길'에 출연하는 등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두 번의 결혼과 이혼, 그리고 딸

 

배우 전노민

 

그의 연기 인생만큼이나 개인사 또한 많은 굴곡이 있었습니다. 그는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 그리고 딸에 대한 애틋한 사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결혼과 30년간 떨어져 지낸 딸

 

전노민은 배우로 데뷔하기 전, 첫 번째 아내와 결혼하여 딸 은지 양을 낳았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혼하게 되었고, 당시 9살이었던 딸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이민을 가는 누나에게 딸을 함께 보내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는 2년 후 딸이 11살이 되었을 때 비로소 이혼 사실을 알렸다고 합니다. 최근 방송에서 그는 "30년간 같이 살지를 못했는데 벌써 딸이 시집갈 나이가 되었다"며, 한 번도 속을 썩인 적 없는 딸에 대한 무한한 미안함과 애정을 드러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9살 연상 배우 김보연과의 재혼

 

이후 전노민은 2004년,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은 9살 연상의 동료 배우 김보연과 재혼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사람은 소문난 잉꼬부부로 알려지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듯 보였습니다.

 

"내가 다 안고 가겠다" - 사업 실패와 두 번째 이혼

배우 전노민

 

 

하지만 결혼 생활 중 전노민이 시작했던 막걸리 사업이 큰 실패를 겪으며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부딪혔습니다. 그는 2012년, 8년 만에 김보연과 이혼을 결정하게 됩니다.

 

당시 '위장 이혼설', '수백억 빚' 등 억측이 난무했지만, 그는 "모두 내 잘못이고, 나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한 사업 실패이기에 모든 경제적 어려움을 내가 안고 가고 싶었다"며, 아내 김보연에게 피해가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이혼을 선택했음을 밝혔습니다.

 

드라마 속 어색한 재회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혼 후 각자의 길을 걷던 두 사람은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함께 캐스팅되었습니다. 전노민은 김보연이 출연한다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작품을 고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작가가 "두 사람이 절대 마주치는 장면은 없다"고 설득해 출연을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스쳐 지나가는 한 장면을 촬영하게 되었고, 두 사람은 어색하게 허공을 보며 인사하는 것으로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입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보러가기

'이제 혼자다'에서 털어놓은 진솔한 이야기

배우 전노민

최근 전노민은 MBN 예능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여 그동안 깊이 감춰왔던 속마음을 진솔하게 털어놓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여의고 힘들게 자랐던 이야기, 30년간 떨어져 지낸 딸에 대한 미안함, 그리고 김보연과의 이혼에 대한 심경 등 그의 인간적인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과 연민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제 혼자다 보러가기

주요 작품 활동

 

 

전노민은 늦깎이 데뷔에도 불구하고 다작 배우로 불릴 만큼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연도	방송사	작품명	주요 역할
2008	SBS	가문의 영광	하수영
2009	MBC	선덕여왕	설원
2011	MBC	로열패밀리	엄기도
2016	SBS	육룡이 나르샤	홍인방
2021-2022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 I, II, III	박해륜
2023	TV CHOSUN	아씨두리안	단치감
2024	KBS2	세 번째 결혼	왕제국

 

전노민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마무리하며

배우 전노민

 

평범한 직장인에서 시작해 30대라는 늦은 나이에 배우로 데뷔하여, 이제는 안방극장에 없어서는 안 될 중견 배우로 자리 잡은 전노민. 그의 인생은 수많은 시련과 역경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언제나 책임감 있는 자세로 모든 어려움을 끌어안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이제 혼자다'를 통해 보여준 그의 진솔한 모습은 배우 전노민이 아닌, 인간 전재용의 깊이를 느끼게 합니다. 그의 새로운 시작과 앞으로의 연기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탁재훈, '악마의 재능' 모든 것! 나이, 이혼, 재산, '노빠꾸' 성공기 총정리

 

임원희, '짠희'의 모든 것! 나이, 이혼, 새 여자친구, '다찌마와 리' 비하인드 총정리

 

 

김준호 나이 김지민과의 결혼 재산 이혼 사유 총정리

 

이상민, 드디어 재혼! 나이, 70억 빚 청산, 이혜영 이혼, 예비신부까지 총정리

 

2025.06.09 - [분류 전체보기] - 송재희 나이 프로필 아내 지소연 동상이몽 귀궁 - '해품달' 허염에서 쌍둥이 아빠로!

송재희 나이 프로필 아내 지소연 동상이몽 귀궁 - '해품달' 허염에서 쌍둥이 아빠로!

2025.06.09 - [분류 전체보기] - 오창석 나이 프로필 과거 연애 '태양을 삼킨 여자' - '오로라 공주' 황마마의 모든 것

오창석 나이 프로필 과거 연애 '태양을 삼킨 여자' - '오로라 공주' 황마마의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