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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여빈

배우 전여빈의 모든 것을 알아봅니다! 그녀의 나이, 프로필, 동덕여자대학교 학력과 함께 독립영화 '죄 많은 소녀'로 충무로를 휩쓴 이야기, 드라마 '멜로가 체질', '빈센조'의 인생 캐릭터, 그리고 최근작 SBS 금토드라마 '우리 영화'까지.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전여빈의 다채로운 매력과 연기 세계를 깊이 있게 담았습니다.

 

 

 

 

 

배우 전여빈, 그녀는 누구인가?

 

전여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입니다. 2015년 영화 '간신'으로 데뷔한 후,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습니다. 특히 2017년 영화 '죄 많은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대종상, 청룡영화상 등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괴물 신인'의 등장을 알렸습니다.

 

이후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이은정 역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tvN 드라마 '빈센조'의 홍차영 역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습니다. 매 작품마다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그녀는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전여빈 프로필

 

 

배우 전여빈의 다양한 정보가 궁금한 분들을 위해 프로필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 이름: 전여빈 (全汝彬)
• 출생: 1989년 7월 26일 (만 35세)
• 고향: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포남동
• 신체: 166cm, A형
• 가족: 어머니, 오빠 전윤영(사진작가), 남동생(1995년생)
• 학력: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 방송연예학과 (학사)
• 소속사: 매니지먼트엠엠엠 (management mmm)
• 데뷔: 2015년 영화 '간신'
• MBTI: INF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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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를 꿈꾸던 소녀, 배우가 되다

 

 

전여빈의 배우 데뷔 과정은 우연과 필연이 섞인 한 편의 이야기와 같습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와 운명적인 만남

학창 시절 그녀의 꿈은 의사였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 성적이 생각처럼 나오지 않아 좌절을 겪던 시기, 영화와 시집이 그녀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특히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고 큰 감명을 받아, 배우가 아닌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이후 친오빠의 응원과 어머니의 지원으로 연기학원을 한 달 다닌 후,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에 합격하며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준비하게 됩니다.

사진작가 오빠의 프로필 사진, 그리고 '간신' 데뷔

 

 

대학 시절, 그녀는 연극 스태프, 영화제 스태프, 조연출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으며 내공을 다졌습니다. 배우에 대한 열망이 커지던 차에, 사진작가인 친오빠가 찍어준 프로필 사진을 SNS에 올린 것을 한 영화 관계자가 보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오디션 제의를 받아 2015년 영화 '간신'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충무로의 발견, '죄 많은 소녀'와 쏟아진 신인상

 

전여빈이라는 이름을 영화계에 확실히 각인시킨 작품은 2017년 개봉한 독립영화 '죄 많은 소녀'입니다. 친구의 죽음 이후 가해자로 몰리는 주인공 '영희' 역을 맡은 그녀는, 죄책감과 분노, 슬픔 등 복잡한 감정을 스크린에 토해내며 압도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이 작품으로 전여빈은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시작으로 대종상, 청룡영화상 등 그해 거의 모든 영화제의 신인상을 휩쓸며 충무로가 발견한 최고의 보석으로 떠올랐습니다.

대중을 사로잡은 인생 캐릭터들

 

독립영화계의 스타를 넘어, 그녀는 브라운관에서도 연이어 '인생 캐릭터'를 만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멜로가 체질'의 다큐멘터리 감독, 이은정

2019년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그녀는 연인을 잃은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다큐멘터리 감독 '이은정' 역을 맡았습니다. 겉으로는 쿨하고 시크하지만, 내면의 깊은 상처를 가진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2030 여성 시청자들의 엄청난 공감과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그녀를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올려놓았습니다.

'빈센조'의 당찬 변호사, 홍차영

2021년에는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주인공 빈센조(송중기 분)의 파트너인 변호사 '홍차영' 역을 맡아 코믹과 진지를 넘나드는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드라마가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면서, 전여빈 역시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요 작품 필모그래피

 

연도	구분	작품명	주요 역할
2017	영화	죄 많은 소녀	영희 (각종 신인상 수상)
2019	드라마	멜로가 체질	이은정
2020	영화	낙원의 밤	재연
2021	드라마	빈센조	홍차영
2022	드라마(OTT)	글리치	홍지효
2023	영화	거미집	신미도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2023	드라마(OTT)	너의 시간 속으로	권민주 (성인)

최근작과 기대되는 차기작

 

배우 전여빈의 연기 활동은 현재진행형입니다.

SBS '우리 영화'의 시한부 배우, 이다음

최근 그녀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 영화'에서 시한부 배우 '이다음' 역을 맡아 남궁민과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난치병을 앓고 있지만 배우라는 꿈을 안고 누구보다 씩씩하게 살아가는, 햇살 같은 인물을 통해 안방극장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하얼빈'과 '검은 수녀들', 스크린 컴백 예고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됩니다. 영화 '하얼빈'에서는 독립투사 '공부인' 역을, 영화 '검은 수녀들'에서는 송혜교와 함께 주연 '미카엘라 수녀' 역을 맡아 스크린 컴백을 예고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인간 전여빈: '천의 얼굴'과 따뜻한 마음

 

 

작품 속 모습만큼이나 인간 전여빈의 매력도 다채롭습니다.

'도화지 같은 얼굴'의 매력

전여빈은 스타일링에 따라 이미지가 크게 달라지는 '천의 얼굴'을 가졌습니다. 배우 문소리는 그녀에 대해 "순수함과 세련됨이 공존하는 얼굴"이라고 평가했으며, 전여빈 스스로도 "다양한 캐릭터를 담아낼 수 있는 도화지 같은 얼굴"을 자신의 장점으로 꼽습니다.

따뜻한 인성과 꾸준한 선행

그녀는 차분하면서도 발랄하고, 진중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을 살뜰히 챙기는 배려심 깊은 모습으로 인성에 대한 미담이 많습니다. 또한,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고 독립예술극장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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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우연한 계기로 배우의 꿈을 꾸게 되었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진정성 있는 연기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온 배우 전여빈. 그녀는 매 작품마다 한계를 뛰어넘는 놀라운 변신으로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깊은 신뢰를 주고 있습니다. '천의 얼굴' 속에 따뜻한 마음을 간직한 그녀가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이야기로 우리를 찾아올지, 배우 전여빈의 빛나는 내일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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