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나이 프로필 아버지 감독 작품활동

하정우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믿고 보는 배우', 그리고 천만 관객의 선택을 받은 흥행 보증 수표, 바로 배우 하정우입니다. 오늘은 그의 나이, 프로필, 아버지 김용건과의 관계, 그리고 화려한 작품 활동과 감독으로서의 행보까지 하정우의 모든 것을 깊이 있게 분석해 보겠습니다.

 

 

 

 

 

 

목차

• 1. 하정우, 그는 누구인가? 프로필 요약 (본명, 나이, 키)
• 2. 아버지 김용건의 그늘을 벗어나, 하정우로 서기까지
• 3. 충무로를 뒤흔든 '추격자'의 연쇄살인마 지영민
• 4. '신과 함께'로 쓴 대기록, 최연소 1억 관객 배우 등극
• 5. '먹방 연기'의 창시자, 하정우만의 독보적인 시그니처
• 6. 감독 하정우의 도전: '롤러코스터'부터 신작 '윗집 사람들'까지
• 7. 화가 하정우, 캔버스 위에서 펼치는 또 다른 예술

1. 하정우, 그는 누구인가? 프로필 요약 (본명, 나이, 키)

 

하정우의 본명은 김성훈(Kim Sung-hoon)입니다. 1978년 3월 11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에서 태어난 그는 2025년 기준 만 47세입니다.

 

184cm의 훤칠한 키와 다부진 체격을 가진 그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과를 졸업한 정통 연기파 배우입니다.

가족 관계로는 아버지인 배우 김용건, 동생인 배우 겸 제작자 차현우(본명 김영훈), 그리고 제수씨인 배우 황보라가 있습니다.

 

특히 2021년에는 아버지 김용건 씨가 늦둥이 아들을 얻어, 하정우에게는 무려 43살 차이가 나는 이복 남동생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소속사는 본인이 설립한 워크하우스컴퍼니이며, MBTI는 정의로운 사회운동가형인 ENFJ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아버지 김용건의 그늘을 벗어나, 하정우로 서기까지

 

유명 중견 배우 김용건의 장남으로 태어난 하정우는 금수저의 길을 걷는 대신, 스스로 가시밭길을 선택했습니다. 데뷔 초 아버지의 후광이 부담스러워 본명 대신 '하정우'라는 예명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공채 탤런트 시험에 최종 탈락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고, IMF 외환위기 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집안이 어려워져 반지하 자취방과 베란다를 전전하며 생활고를 겪기도 했습니다.

 

연기 과외 등 각종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며 치열하게 연기를 준비했던 이 시기의 경험은 훗날 하정우 연기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도움 없이 오로지 자신의 실력만으로 오디션에 도전하고 배역을 따내며, '김용건의 아들'이 아닌 '배우 하정우'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갔습니다.

3. 충무로를 뒤흔든 '추격자'의 연쇄살인마 지영민

 

2005년 윤종빈 감독의 독립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로 충무로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하정우는, 2008년 나홍진 감독의 영화 '추격자'를 통해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희대의 연쇄살인마 '지영민' 역을 맡은 그는, 소름 끼치도록 섬뜩한 사이코패스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선한 얼굴 뒤에 감춰진 잔혹함을 표현해낸 그의 연기는 대한민국 스릴러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작품으로 그는 백상예술대상 등 다수의 시상식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충무로 캐스팅 0순위 배우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4. '신과 함께'로 쓴 대기록, 최연소 1억 관객 배우 등극

 

'추격자' 이후 하정우의 필모그래피는 그야말로 흥행의 역사였습니다.

 

영화 '국가대표'로 8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중성을 입증했고,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는 부산 최대 조직의 보스 최형배 역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베를린', '더 테러 라이브', '암살', '터널' 등 장르를 불문하고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2017년과 2018년 개봉한 '신과 함께' 시리즈 1, 2편이 연달아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그는 2018년 마침내 주연작 누적 관객 수 1억 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당시 최연소이자 최단기간 기록으로, 하정우라는 배우가 가진 티켓 파워를 명확하게 증명한 사건이었습니다. 그는 송강호, 황정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한민국 영화계의 거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5. '먹방 연기'의 창시자, 하정우만의 독보적인 시그니처

 

하정우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전설적인 '먹방 연기'입니다. 영화 '황해'에서의 김 먹방과 컵라면 먹방, '범죄와의 전쟁'에서의 크림빵 먹방 등은 영화의 내용보다 더 큰 화제를 모으며 각종 패러디를 양산했습니다.

 

그의 먹방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음식을 맛있게 먹는 것을 넘어, 캐릭터의 처절한 상황이나 감정 상태를 먹는 행위 하나로 리얼하게 표현해내기 때문입니다.

 

'하정우 먹방'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그는 먹는 연기의 일인자로 불리며,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6. 감독 하정우의 도전: '롤러코스터'부터 신작 '윗집 사람들'까지

 

하정우는 배우에 머무르지 않고 연출가로서의 재능도 펼치고 있습니다. 2013년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한 코미디 영화 '롤러코스터'로 감독 데뷔를 알렸고, 2015년에는 위화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허삼관'의 주연과 연출을 동시에 맡았습니다.

 

그리고 2025년 12월 3일, 그가 직접 메가폰을 잡고 주연까지 맡은 네 번째 연출작 '윗집 사람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층간소음을 소재로 한 블랙 코미디 영화로, 하정우는 층간소음의 원인이 되는 윗집 남편 역을 맡아 이하늬, 공효진, 김동욱 등 초호화 캐스팅 군단과 호흡을 맞춥니다. 감독 하정우 특유의 유쾌하고 날카로운 풍자가 어떻게 담겼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7. 화가 하정우, 캔버스 위에서 펼치는 또 다른 예술

 

하정우의 예술적 영감은 캔버스 위에서도 빛납니다. 그는 2010년부터 꾸준히 개인전을 열며 화가로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정식 미술 교육을 받지는 않았지만, 독창적인 색감과 과감한 터치로 자신만의 화풍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의 그림은 뉴욕 등 해외 갤러리에서도 전시될 만큼 수준급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컬렉터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습니다. 배우, 감독, 화가까지.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하정우는 진정한 '아티스트'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무궁무진한 예술 세계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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