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수 나이 프로필 군대 학력 작품활동 총정리

 

배우 류경수

 

JTBC '이태원 클라쓰'의 최승권, 넷플릭스 '지옥'의 유지 사제, 그리고 '선산'의 김영호까지! 매 작품마다 전혀 다른 얼굴로 나타나 소름 돋는 '메소드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류경수. 그의 나이, 프로필,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학력, 그리고 군대 이야기와 최근 화제작인 영화 '야당'과 드라마 '미지의 서울'까지.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류경수의 연기 세계를 깊이 있게 알아봅니다.

 

 

 

 

배우 류경수, 그는 누구인가?

 

 

류경수는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2007년 SBS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로 데뷔한 이래, 연극 무대와 독립영화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았습니다.

 

2020년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최승권' 역을 맡아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선산' 등에서 압도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매 작품마다 전혀 다른 인물로 완벽하게 변신하는 그의 연기는 평단과 대중의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류경수 프로필

 

독보적인 매력의 배우 류경수, 그의 프로필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 이름: 류경수
• 출생: 1992년 10월 12일 (만 32세)
• 고향: 서울특별시
• 신체: 178cm, A형, 발사이즈 270mm
• 가족: 부모님, 남동생
• 학력: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과 (학사 / 53기)
•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운전병)
•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
• 데뷔: 2007년 SBS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
• MBTI: ENFP
• 종교: 무종교

 

류경수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15살의 당찬 소년, 배우의 길을 걷다

 

 

류경수는 어린 시절부터 배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직접 영화사를 찾아간 열정

그는 15살이었던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연기가 너무 하고 싶은 마음에 직접 영화사를 찾아가는 당찬 모습을 보였고, 당시 한 관계자로부터 "나이도 어린 사람이 배우를 하냐? 그래도 너는 뭐가 돼도 되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이 말이 어린 류경수에게 큰 힘이 되었고, 이후 발성 연습을 위해 산에 오르는 등 혼자서 연기에 대한 꿈을 키워나갔습니다.

연극 무대와 독립영화로 다진 내공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 진학한 그는, 2007년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로 데뷔한 이후에도 연극 '모호를 위한 변주', '작가 서익수'와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기본기를 탄탄히 다졌습니다. 2019년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에서는 친일파 '니시다' 역을 맡아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하며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태원 클라쓰' 최승권, 대중에게 각인되다

 

 

류경수가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진 계기는 2020년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였습니다. 이 작품에서 그는 전직 조폭이었다가 박새로이(박서준 분)를 만나 개과천선하는 '최승권' 역을 맡았습니다. 거친 말투와 상반되는 순수하고 의리 있는 모습으로 캐릭터의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장르를 파괴하는 '메소드 연기': '지옥'과 '선산'

 

 

'이태원 클라쓰' 이후 류경수는 넷플릭스 시리즈에서 연이어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지옥'의 광기 어린 유지 사제

2021년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에서 그는 후반부 메인 빌런인 '유지 사제'로 등장했습니다. 신념에 정신이 잠식된 광기 어린 인물을 차분한 말투와 냉기 서린 눈빛으로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엄청난 카리스마를 발산했습니다. '지옥'이 전 세계 1위를 기록하면서 류경수의 이름 또한 널리 알려졌습니다.

'선산'의 김영호, 야생동물을 관찰한 노력

2024년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에서는 주인공 윤서하(김현주 분)의 이복동생 '김영호'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충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뒤틀린 치아와 수염 등 매 촬영마다 1시간이 넘는 분장을 통해 이질적인 외모를 연출했으며, "늑대나 들개 무리에서 이탈된 야생동물의 느낌을 관찰하고 상상하며 이미지를 만들어 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죽음 직전 "엄마 집에 가자"고 읊조리는 장면은 대본에 없던 그의 애드리브였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2025년, 류경수의 두 얼굴: '야당'과 '미지의 서울'

 

 

2025년, 류경수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완전히 상반된 두 캐릭터를 동시에 선보이며 그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습니다.

영화 '야당'의 안하무인 악동 '조훈'

영화 '야당'에서는 세상 무서울 것 없는 대통령 후보의 아들이자 안하무인인 '조훈' 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이 캐릭터에 대해 "악당보다는 악동 같았으면 했다"고 밝히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떼를 쓰는 아이 같은 순수함과 분노를 오가는 입체적인 악역을 유려하게 표현해 호평받았습니다.

드라마 '미지의 서울'의 별난 농장주 '한세진'

반면,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는 모든 커리어를 버리고 귀농해 딸기 농사를 짓는 생초짜 농장주 '한세진' 역을 맡았습니다. 농촌과 어울리지 않는 복장으로 마을회관을 찾는 범상치 않은 모습과, 무표정으로 할 말은 다 하는 엉뚱한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 필모그래피

 

연도	구분	작품명	주요 역할
2019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	니시다/정춘영
2020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최승권
2021	드라마(OTT)	지옥	유지 사제
2023	드라마	구미호뎐 1938	천무영
2024	드라마(OTT)	선산	김영호
2025	영화	야당	조훈
2025	드라마	미지의 서울	한세진

인간 류경수의 TMI (Too Much Information)

 

 

작품 속 강렬한 모습과 달리, 실제 류경수는 유쾌하고 소탈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군대 운전병과 예능 케미: 대한민국 육군에서 운전병으로 병장 만기 전역했으며, 티빙 예능 '청춘MT'에서는 배우 곽동연과 좋은 케미를 보여주며 숨겨진 예능감을 뽐냈습니다.
• 확고한 취향: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취향이며, 민트 초코는 좋아하지 않는 '반민초파'입니다. 맥도날드 1955 버거 세트를 가장 좋아한다고 합니다.
• 끈끈한 우정: 중앙대 동기인 배우 류덕환은 류경수가 출연한 작품이 칸 영화제에 초청되었을 때, 직접 비행기표를 끊어줄 정도로 끈끈한 우정을 자랑합니다.

류경수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마무리하며

 

 

배우 류경수는 15살의 나이에 스스로 배우의 길을 선택한 이래, 연극 무대와 독립영화, 상업영화를 거쳐 이제는 글로벌 OTT 시리즈의 주역으로 성장했습니다. 매 작품마다 자신을 완전히 비우고 새로운 캐릭터로 채워 넣는 그의 '메소드 연기'는 관객들에게 늘 신선한 충격과 깊은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위대한 배우가 되기보다, 관객이 '좋았다'고 만족하게 만들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그의 겸손한 바람처럼,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연기로 우리 곁에 오랫동안 함께하기를 응원합니다.

 

 

---

 

 

 

한소은 프로필 나이 본명 그리고 '귀궁' 속 중전의 카리스마

 

한수연 프로필 나이 본명 그리고 '귀궁'·'독수리 5형제'의 야심

 

김지연(보나) 배우 성장 서사: '귀궁' 여리, 단순한 아이돌 출신을 넘어선 연기력

 

김지훈 나이 프로필 학력 MBTI 그리고 '귀궁' 속 성군 이정의 고뇌

 

육성재 프로필, 나이, 비투비, 아버지, 그리고 '귀궁' 속 두 얼굴의 사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