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 프로필 나이 결혼 아내 소속사

 

유희관

 

시속 130km대의 '아리랑볼'로 KBO리그를 호령했던 '느림의 미학'의 아이콘. 두산 베어스 좌완 최초 8년 연속 10승, 통산 101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잠실 황태자'. 바로 전 야구선수 유희관입니다. 2022년 정든 마운드를 떠난 그는, 이제 KBS N 스포츠 해설위원과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선수 시절부터 유쾌한 입담과 '울라프' 닮은꼴 외모로 사랑받았던 그의 모든 것.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희관의 프로필부터 그의 빛나는 선수 시절, 그리고 모두가 궁금해하는 결혼과 이상형, 방송인으로서의 근황까지 깊이 있게 담아보았습니다.

 

 

목차 

 

• '잠실 황태자' 유희관 프로필
• 포기하지 않았던 꿈, 유희관의 아마추어 시절
• 상무에서의 각성, 그리고 두산 왕조의 주역이 되다
• '느림의 미학', 유희관은 어떻게 101승을 달성했나
• 은퇴 후 더 바쁜 유희관, 방송인으로의 완벽 변신
• '불꽃야구'와 '최강야구', 여전한 그의 야구 사랑
• 유희관의 결혼과 아내? 솔직한 그의 이상형
• 유희관의 수입과 연봉, 선수 시절과 은퇴 후
• '울라프'와 '유희왕', 별명 부자 유희관
• 유쾌한 해설위원, 유희관의 새로운 도전

 

'잠실 황태자' 유희관 프로필

 

 

먼저 유쾌한 매력과 독보적인 투구 스타일로 KBO리그의 한 획을 그은 유희관의 기본 프로필부터 정리했습니다.

• 이름: 유희관 (柳熙寬)
• 출생: 1986년 6월 1일 (2025년 기준 만 39세)
• 고향: 서울특별시
• 신체: 180cm, 95kg, A형
• 가족: 부모님
• 학력: 중앙대학교 (사회체육학 / 학사)
•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병역 이행)
• 소속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
• 데뷔: 2009년 두산 베어스 2차 6라운드
• 포지션: 투수 (좌투좌타)
• MBTI: ESFJ
• 결혼: 미혼

포기하지 않았던 꿈, 유희관의 아마추어 시절

 

유희관은 운동선수 집안 출신이 아니었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 하나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야구부가 있는 학교로 전학까지 감행할 정도였죠. 하지만 초중고 시절 내내 그는 키가 작고 구속이 느려 주목받는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야구 그만두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중앙대학교에 진학해 기량을 꽃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대학 시절의 활약을 바탕으로 2009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며 프로의 꿈을 이뤘습니다.

 

상무에서의 각성, 그리고 두산 왕조의 주역이 되다

 

 

프로 입단 첫해, 유희관은 1군에서 가능성을 보였지만 이듬해 부진에 빠졌고, 곧바로 상무 야구단에 입대했습니다. 이 2년의 군 복무 기간은 그의 야구 인생에 결정적인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그는 상무에서 2군 리그를 평정하며 자신만의 투구 스타일을 완성했고, 2013년 두산 베어스로 복귀하자마자 1군 선발진의 한 축으로 도약했습니다.

 

그해 10승을 거두며 신인왕 후보에 올랐고, 플레이오프 MVP까지 차지하며 두산 왕조의 핵심 좌완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느림의 미학', 유희관은 어떻게 101승을 달성했나

 

유희관의 직구 최고 구속은 130km/h 초반대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KBO리그의 파워 인플레이션 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었습니다.

 

시속 70~90km/h에 달하는 '아리랑볼' 커브와, 100km/h 초반의 싱커, 그리고 타자의 타이밍을 완벽하게 빼앗는 칼 같은 제구력으로 타자들을 농락했습니다.

 

그는 KBO리그 역사상 유일하게 8년 연속 10승(두산 좌완 최초)을 달성했고, 통산 101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느림의 미학'이 무엇인지 증명해냈습니다.

 

은퇴 후 더 바쁜 유희관, 방송인으로의 완벽 변신

 

2022년 은퇴 후, 유희관은 선수 시절 못지않은 바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KBS 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으로 발탁되어 전문성과 유쾌함을 겸비한 해설로 호평받고 있으며, '푹 쉬면 다행이야', '라디오스타'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선수 시절부터 유명했던 입담을 뽐내고 있습니다.

 

그는 "은퇴 후 수입이 선수 시절보다 좋다"고 농담할 정도로 방송가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불꽃야구'와 '최강야구', 여전한 그의 야구 사랑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지만, 유희관의 야구에 대한 애정은 변함없습니다. 그는 JTBC '최강야구'에 출연해 여전한 기량을 선보였고, 최근에는 야구 예능 '불꽃야구'에서 '불꽃 파이터즈'의 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마운드 위에서 타자들과 수 싸움을 즐기는 그의 모습은 팬들에게 선수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큰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유희관의 결혼과 아내? 솔직한 그의 이상형

 

올해 만 39세인 유희관은 아직 미혼입니다. 나이가 있다 보니 '결혼', '아내' 등이 연관검색어에 오르기도 하지만, 아직 공식적인 연인이나 결혼 소식은 없습니다.

 

그는 과거 한 유튜브 방송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싶다"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고, 이상형으로는 "털털하고 쾌활한 성격의 여성"을 꼽았습니다. 2015년 프로골퍼 양수진과의 열애설이 있었으나, 현재는 좋은 동료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희관의 수입과 연봉, 선수 시절과 은퇴 후

 

유희관은 선수 시절 꾸준한 활약으로 억대 연봉을 받았습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최고 연봉인 5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1년 마지막 FA 계약 당시에는 1년 총액 10억 원(연봉 3억, 인센티브 7억)에 계약하는 등 KBO 통산 약 30억 원 이상의 누적 연봉을 기록했습니다.

 

은퇴 후에는 해설위원 활동과 '최강야구' 등 방송 출연료, 광고 및 앰버서더 활동, 유튜브 채널 '유희관희유' 운영 등을 통해 선수 시절 못지않은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울라프'와 '유희왕', 별명 부자 유희관

 

유희관은 선수 시절부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별명 부자'입니다. 둥글둥글한 얼굴과 특유의 헤어스타일이 '겨울왕국'의 '울라프'를 닮았다고 해서 '희관라프'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또한, 이름이 일본 만화 '유희왕'과 비슷해 '유희왕'으로도 불렸고, 잠실구장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 '잠실 황태자'라는 칭호도 가지고 있습니다.

 

유쾌한 해설위원, 유희관의 새로운 도전

 

선수 은퇴 후 유희관은 KBS N 스포츠의 야구 해설위원으로 성공적으로 변신했습니다. 선수 시절의 풍부한 경험과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재미있는 해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심리와 경기 상황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그의 해설은 많은 야구팬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유희관 - 느림의 미학

느린 공으로도 KBO리그를 지배할 수 있음을 증명했던 '느림의 미학'. 이제 유희관은 그라운드 밖에서 해설과 방송이라는 새로운 무대를 종횡무진하고 있습니다.

 

선수 시절 우리에게 주었던 감동과 즐거움만큼, 그의 유쾌한 인생 2막이 더욱 빛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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