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프로필 나이 최민환 이혼 자녀 라붐

율희

 

 

걸그룹 라붐의 막내로 데뷔해 상큼한 매력을 뽐냈고, 21살 어린 나이에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하며 '최연소 아이돌 부부'로 화제를 모았던 율희(본명 김율희). 세 아이의 엄마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듯했지만,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고 최근에는 양육권을 둘러싼 법적 다툼까지 벌이며 또 한 번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대를 뒤로하고 이제는 배우로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그녀. 이번 포스팅에서는 율희의 프로필부터 그녀의 파란만장했던 삶의 궤적과 최근 근황까지 모든 것을 깊이 있게 담아보았습니다.

 

 

목차 

 

• 라붐의 막내, 율희 프로필 (본명 김율희)
• 율희와 FT아일랜드 최민환, SNS 실수로 시작된 열애
• 라붐 탈퇴와 혼전임신, '최연소 아이돌 부부'의 탄생
• '살림남' 속 율희, 세 아이 엄마의 고군분투
• 교육비 월 800만원? 율희와 최민환의 갈등 시작
• 결혼 5년 만의 파경, 율희와 최민환의 이혼
• 율희와 최민환의 양육권 분쟁, 그 전말은?
• 율희 아버지의 눈물, "네 남자는 보고 싶지 않다"
• 이혼 후의 삶, 그리고 배우로 새 출발을 꿈꾸는 율희

 

 

라붐의 막내, 율희 프로필 (본명 김율희)

 

 

먼저 걸그룹 아이돌에서 세 아이의 엄마, 그리고 다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율희의 기본 프로필부터 정리했습니다.

• 본명: 김율희
• 활동명: 율희
• 출생: 1997년 11월 27일 (2025년 기준 만 27세)
• 고향: 경기도 부천시
• 신체: 166cm, O형
• 가족: 부모님, 여동생, 남동생
• 자녀: 장남 최재율(2018년생), 장녀 최아윤(2020년생), 차녀 최아린(2020년생)
• 학력: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
• 소속사: 없음
• 데뷔: 2014년 8월 28일 걸그룹 '라붐'

 

율희와 FT아일랜드 최민환, SNS 실수로 시작된 열애

 

율희와 FT아일랜드의 드러머 최민환의 인연은 2015년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지인(FT아일랜드 이홍기)의 소개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이들의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2017년 9월, 율희가 자신의 SNS에 최민환과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실수로 올리면서부터입니다. 양측 소속사는 곧바로 열애를 인정했고, 아이돌 커플의 탄생은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라붐 탈퇴와 혼전임신, '최연소 아이돌 부부'의 탄생

 

열애 인정 후 불과 두 달 만인 2017년 11월, 율희는 "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다"며 걸그룹 라붐에서 갑작스럽게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 1월, 최민환은 팬카페를 통해 율희와의 결혼과 그녀의 임신 소식을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당시 율희의 나이는 만 20세, 최민환은 25세로 '최연소 아이돌 부부'의 탄생은 엄청난 충격과 화제를 낳았습니다. 두 사람은 2018년 5월 첫째 아들 재율 군을 낳았고,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살림남' 속 율희, 세 아이 엄마의 고군분투

 

결혼 후 율희와 최민환은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에 출연하며 신혼 생활과 육아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2020년에는 쌍둥이 딸 아윤, 아린 양까지 출산하며 23살의 나이에 세 아이의 엄마가 된 그녀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율희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능숙하게 육아와 살림을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어린 엄마'에 대한 편견을 깨고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교육비 월 800만원? 율희와 최민환의 갈등 시작

 

행복해 보였던 부부에게도 갈등은 있었습니다. 2022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두 사람은 자녀 교육관 차이로 깊은 갈등을 겪고 있음을 고백했습니다.

 

율희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해주고 싶다"며 한 달 교육비로 800만 원을 쓰고 있다고 밝혔고, 최민환은 "너무 과하다. 평범하게 키우고 싶다"고 맞서며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였습니다.

 

이 방송은 두 사람의 관계에 균열이 시작되었음을 암시하는 신호탄이었습니다.

 

결혼 5년 만의 파경, 율희와 최민환의 이혼

 

결국 교육관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두 사람은 2023년 12월, 결혼 5년 만에 합의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율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부부의 길은 여기까지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는 끝이 아니다"라고 밝혔고, 세 아이의 양육권은 아빠인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고 발표해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율희와 최민환의 양육권 분쟁, 그 전말은?

 

원만하게 끝나는 듯했던 두 사람의 이혼은 2024년 말,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율희가 법원에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 변경, 위자료 1억 원, 재산분할 10억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입니다.

 

2025년 3월 열린 조정은 불성립되어 정식 재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두 사람의 갈등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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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아버지의 눈물, "네 남자는 보고 싶지 않다"

 

딸의 연이은 파란만장한 삶에 가장 가슴 아파한 것은 그녀의 아버지였습니다. 율희의 아버지는 '살림남' 출연 당시, 어린 딸의 혼전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의 충격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린 바 있습니다.

이혼 후, 율희가 방송에서 "재혼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자, 아버지는 "이제는 더 이상 네 남자는 보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사위였던 최민환에 대한 서운함과 딸에 대한 안타까움을 동시에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혼 후의 삶, 그리고 배우로 새 출발을 꿈꾸는 율희

 

수많은 풍파를 겪은 율희는 이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최근 방송을 통해 "이제는 연애도 하고, 배우로 새 출발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걸그룹 아이돌로, 한 남자의 아내로, 세 아이의 엄마로 치열하게 살았던 20대를 지나, 30대를 앞둔 지금 비로소 '김율희'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가려 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용기 있는 두 번째 도전을 많은 이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아이돌로 데뷔해 이른 나이에 엄마가 되었고, 이별의 아픔까지 겪으며 누구보다 다사다난한 20대를 보낸 율희. 그녀의 지난 시간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그 모든 경험은 그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이제 배우라는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그녀의 인생 2막이 찬란하게 빛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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