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나이 프로필 유해진 작품활동 트리거 총정리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혜수의 30년이 넘는 연기 인생을 총정리합니다. 배우 김혜수의 나이, 프로필, 그리고 영화 '타짜'의 '정마담', 드라마 '시그널'의 '차수현' 등 수많은 인생 캐릭터 이야기와 최근작 디즈니+ '트리거' 소식, 그리고 배우 유해진과의 관계까지. 영원한 디바, 김혜수의 모든 것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배우 김혜수, 그녀는 누구인가?

배우 김혜수는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한 이래, 약 40년 가까이 대한민국 연예계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독보적인 배우입니다. 1993년 영화 '첫사랑'으로 당시 최연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이후 영화 '타짜', '도둑들', 드라마 '직장의 신', '시그널', '하이에나', '슈룹' 등 수많은 흥행작을 이끌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1993년부터 2023년까지 30년간 청룡영화상의 MC를 맡으며 '청룡의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습니다. 배우 김혜수는 끊임없는 자기 관리와 카리스마, 그리고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전 세대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입니다.

한눈에 보는 김혜수 프로필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혜수의 프로필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이름: 김혜수 (金憓秀) (과거 이름: 김정임, 김혜진)
출생: 1970년 9월 5일 (만 54세)
고향: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성장지: 서울특별시)
신체: 170cm, A형
가족: 3남 2녀 중 둘째 (남동생 김동현, 김동희 배우)
학력:
-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사)
- 성균관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언론매체학과 (석사 과정 졸업 후 학위 반납)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데뷔: 1985년 '네슬레 마일로' CF / 1986년 영화 '깜보' (연기)
종교: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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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 소녀'에서 '충무로 퀸'으로

김혜수의 연예계 입문 계기는 다소 독특합니다. 바로 '태권도'였습니다.

1986년 영화 '깜보', 17세의 화려한 데뷔

초등학생 시절 유니폼이 멋있어 보여 시작했던 태권도. 공인 3단의 실력자였던 그녀의 '태권 소녀' 이미지가 광고 감독의 눈에 띄어 1985년 초코 파우더 '마일로' CF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이 광고를 본 이황림 감독에게 캐스팅되어 1986년 영화 '깜보'의 주연으로 배우 데뷔를 하게 됩니다.

배우 김혜수는 이 데뷔작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첫사랑'과 최연소 여우주연상 기록

데뷔 초 청춘스타로 큰 사랑을 받던 그녀는 1993년, 영화 '첫사랑'으로 당시 역대 최연소 나이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미모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갖춘 배우임을 입증했습니다.

30년간의 여정: '믿고 보는 배우' 김혜수의 필모그래피

배우 김혜수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끊임없는 변신을 통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타짜'의 정마담, 대체 불가능한 아이콘

2006년 최동훈 감독의 영화 '타짜'에서 연기한 팜므파탈 '정마담' 역할은 김혜수의 커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코닉한 캐릭터입니다. "나 이대 나온 여자야"라는 명대사와 함께 그녀가 보여준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관능미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직장의 신'과 '시그널', 브라운관의 여제

스크린뿐만 아니라 브라운관에서도 배우 김혜수의 활약은 눈부셨습니다. 2013년 KBS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는 만능 계약직 '미스 김'으로 분해 코믹하고 통쾌한 연기를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6년에는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 '차수현' 역을 맡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후 넷플릭스 '소년심판', tvN '슈룹' 등에서도 그녀의 이름값을 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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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작품 필모그래피

연도	구분	작품명	주요 역할
1993	영화	첫사랑	영신
1994-1998	드라마	짝	해순
2002-2003	드라마	장희빈	장희빈
2006	영화	타짜	정 마담
2012	영화	도둑들	팹시
2013	드라마	직장의 신	미스 김
2016	드라마	시그널	차수현
2018	영화	국가부도의 날	한시현
2022	드라마(OTT)	소년심판	심은석
2023	영화	밀수	조춘자

'청룡의 여신' 그리고 최근 활동

김혜수는 연기 외에도 대한민국 영화계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30년간 지켜온 청룡영화상 MC 자리

그녀는 1993년부터 2023년까지, 단 한 해를 제외하고 무려 30년간 청룡영화상의 MC 자리를 지키며 '청룡의 여신'으로 불렸습니다. 매년 시상식에서 보여준 그녀의 파격적이면서도 우아한 드레스와 안정적인 진행 능력은 청룡영화상의 상징과도 같았습니다.

'트리거'와 '시그널 시즌2'로 이어질 활약

배우 김혜수의 연기 열정은 현재진행형입니다.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서 탐사보도 프로그램 팀장 '오소룡'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났으며, 많은 팬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드라마 '시그널 시즌 2'(2026년 예정) 출연을 확정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간 김혜수: 사랑, 가족, 그리고 신념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 인간 김혜수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요?

배우 유해진과의 만남과 이별

김혜수는 2010년, 동료 배우 유해진과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사람은 영화 '타짜'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미녀와 야수' 커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약 3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2011년 결별했지만, 결별 후에도 시상식 등에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등 서로를 존중하는 좋은 동료 사이로 지내고 있습니다.

결혼과 자녀? "혼자 살아도 문제없다"

김혜수는 현재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자녀는 없습니다. 그녀는 결혼에 대해 "평생 혼자 살아도 큰 문제가 없기에 굳이 할 이유가 없다"는 자신만의 확고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채무 논란, 굳건했던 대처

2019년, 그녀는 어머니의 거액 채무 불이행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김혜수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모친의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면서도, "과거부터 이어진 금전 문제로 어머니와 관계를 정리했으며, 법적 책임이 없다"고 단호하게 입장을 밝히며 정면으로 문제를 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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