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성장의 좋은 예'로 불리며 성인 연기자로 완벽하게 자리 잡은 정인선 배우가 2025년 KBS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로 8년 만에 KBS에 복귀했습니다. 최근에는 전 연인이었던 이이경의 시상식 깜짝 언급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 글에서는 데뷔 30년 차 베테랑 배우 정인선의 프로필부터 그녀의 빛나는 아역 시절, 그리고 이이경과의 관계를 이야기 합니다.
목차
- '데뷔 30년 차' 배우 정인선 프로필
- '순풍산부인과' 세미나, 정인선의 빛나는 아역 시절
- '매직키드 마수리'와 '딩동댕 유치원' 최연소 동이 언니
- 성인 연기자의 전환점, 영화 '한공주'와 '카페 느와르'
- '으라차차 와이키키'와 '내 뒤에 테리우스', 주연 배우로 우뚝 서다
- '백종원의 골목식당' 2대 MC, 정인선의 예능 활약
- 정인선과 이이경, '으라차차 와이키키'가 맺어준 인연과 결별
- 이이경의 시상식 깜짝 언급, 정인선의 '쿨'한 반응
- 2025년 KBS 주말극 복귀, '화려한 날들'의 지은호
- 결혼은 아직, 배우 정인선의 현재와 미래
'데뷔 30년 차' 배우 정인선 프로필
먼저 6살 아역 배우에서 30대 주연 배우로 성공적으로 성장한 배우 정인선의 기본 프로필부터 정리했습니다.
- 이름: 정인선 (鄭仁仙)
- 출생: 1991년 4월 25일 (2025년 기준 만 34세)
- 고향: 서울특별시 강동구
- 신체: 158cm, 48kg, O형
- 가족: 부모님, 오빠(연극 배우)
- 학력: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 / 학사)
- 소속사: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 데뷔: 1996년 SBS 드라마 '당신'
- 결혼: 미혼
'순풍산부인과' 세미나, 정인선의 빛나는 아역 시절
정인선의 연기 경력은 1996년, 6살의 나이에 SBS 드라마 '당신'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얼굴을 전 국민에게 각인시킨 작품은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입니다.
그녀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 '박미달'의 단짝 친구 '세미나' 역을 맡아, 똑 부러지고 야무진 연기로 '의찬이', '정배' 등과 함께 엄청난 인기를 누렸습니다.
'매직키드 마수리'와 '딩동댕 유치원' 최연소 동이 언니
'순풍산부인과' 이후에도 정인선은 2000년대 어린이들의 '최애' 스타였습니다.
2002년 KBS 2TV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한세은'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고, EBS '딩동댕 유치원'에서는 역대 최연소 '동이 언니'로 발탁되어 2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아역 배우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성인 연기자의 전환점, 영화 '한공주'와 '카페 느와르'
아역 이미지를 벗고 성인 연기자로 도약하던 시기, 정인선은 두 편의 중요한 영화를 만납니다.
2010년 영화 '카페 느와르'에서는 3분간 말없이 햄버거를 먹으며 우는 장면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2013년 영화 '한공주'에서는 주인공 공주(천우희 분)의 친구 '이은희'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이 작품들은 그녀가 단순히 '잘 자란 아역'이 아닌, '연기 잘하는 성인 배우'임을 증명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와 '내 뒤에 테리우스', 주연 배우로 우뚝 서다
정인선은 2018년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허당기 넘치는 싱글맘 '한윤아' 역을 맡아 코믹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같은 해, MBC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는 소지섭의 상대역인 경력 단절 여성 '고애린' 역을 맡아 미니시리즈 주연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작품으로 그녀는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습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2대 MC, 정인선의 예능 활약
배우로서 승승장구하던 정인선은 2019년, 조보아의 뒤를 이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2대 MC로 발탁되었습니다. 그녀는 2년여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진심 어린 공감 능력으로 '공감 요정'이라 불렸습니다.
이 활약으로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과 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예능 MC로서의 재능까지 인정받았습니다.
정인선과 이이경, '으라차차 와이키키'가 맺어준 인연과 결별
정인선은 2018년,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방영 당시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이경과 1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드라마 속에서는 커플이 아니었지만, 실제로는 동료 배우들의 응원 속에서 비밀 연애를 이어왔던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두 사람은 공개 열애 약 한 달 반 만인 2018년 6월, 결별 소식을 전하며 동료 사이로 돌아갔습니다.
이이경의 시상식 깜짝 언급, 정인선의 '쿨'한 반응
결별 후 6년이 지난 2024년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두 사람의 이름이 다시 한번 화제에 올랐습니다.
남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이이경이 수상 소감 중 객석에 앉아있던 정인선을 향해 "정인선 씨 만나게 해주신 심사위원분들 감사하다. 정인선 씨 수상 축하드린다"고 깜짝 언급한 것입니다.
갑작스러운 전 연인의 언급에도 정인선은 당황하지 않고, 환한 미소와 함께 손뼉을 치며 화답하는 '쿨'한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2025년 KBS 주말극 복귀, '화려한 날들'의 지은호
정인선은 2025년 8월, KBS2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의 여주인공 '지은호' 역을 맡아 8년 만에 KBS 주말극으로 화려하게 복귀했습니다.
이 작품은 '내 딸 서영이', '황금빛 내 인생'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의 신작으로, 정인선은 카페 매니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분해 정일우, 윤현민과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아역 시절부터 다져온 그녀의 안정적인 연기가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혼은 아직, 배우 정인선의 현재와 미래
1991년생, 만 34세인 정인선은 현재 미혼입니다. 이이경과의 결별 이후 공개된 열애 소식은 없습니다.
데뷔 30년 차, '순풍산부인과'의 꼬마 세미나에서 이제는 주말드라마의 여주인공이 되기까지. 쉼 없이 달려온 배우 정인선이 '화려한 날들'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그녀의 빛나는 행보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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